19기 영철 또 결례…영숙→눈물 흘리는 순자에 2차 트림(나는 솔로)

권미성 2024. 3.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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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철(가명)이 순자의 눈물에 당황했다.

영철은 순자에게 "(저 때문에) 고독 정식을 드시지 않았나.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마음이 바뀌었나"고 물었다.

순자는 대답 대신 "영철 님은 영숙 님과의 데이트가 어떠셨냐?"고 되물었다.

순자는 영숙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철의 속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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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기 영철(왼쪽), 순자/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사진=19기 영철(왼쪽), 순자/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사진=위 19기 순자, 아래 영철/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사진=19기 영철(왼쪽), 순자/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사진=위 송해나, 아래 이이경(왼쪽), 데프콘/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철(가명)이 순자의 눈물에 당황했다.

3월 20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9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순자와 영철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먹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영철의 변심으로 '고독정식'을 먹게 된 순자는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영철은 순자에게 "(저 때문에) 고독 정식을 드시지 않았나.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마음이 바뀌었나"고 물었다.

순자는 대답 대신 "영철 님은 영숙 님과의 데이트가 어떠셨냐?"고 되물었다. 순자는 영숙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철의 속내를 들었다. 이에 영철은 "저희 둘이 웃고 대화하듯 그렇게 웃었다. 두 분(순자, 영숙)이 픽이었는데 그건 바뀌지는 않았다. 또 영숙 님도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순자는 "영철 님이 1순위였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순자의 눈물을 확인한 영철은 휴지를 찾으며 연속적으로 트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송해나는 "왜 자꾸 입방구 뀌냐. 옆에서 울고 있는데 꽤액꽤액하면 어쩌나"라며 질색했다.

이에 이이경과 데프콘은 "맥주 먹고 놀라서 그런다. 저도 가끔 그렇다"고 영철을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마음이 상한 순자는 영철에게 "첫날에 쌈을 왜 싸줬냐?"고 묻자 영철은 "순자 님이 계속 겉돌고 있어 도와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는 호감이 아닌 선의였던 '첫 쌈'의 진실을 알게 됐다. 그러자 순자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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