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 선정

장관섭기자 2024. 3.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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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테크노파크의 노후화된 장비의 개선과 지역주력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장비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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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도청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테크노파크의 노후화된 장비의 개선과 지역주력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장비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0.91억 원(국비 15.91억, 도비 7.5억, 충북 TP 7.5억)으로, 사업의 주관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담당한다. 반도체 및 첨단 융합부품 환경시험 시스템, 시스템반도체 수명 시험 및 예측 시스템 장비 6종, 지역주력산업과 연관이 있고, 신기술 개발·인증에 부합한 장비 11종을 우선 구축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시험분석 기술인증 획득, 연구개발(R&D) 실증화, 시제품 생산, 사업화 지원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산업육성과 이용일 과장은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를 통해 자력으로 장비를 구비할 수 없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고도화 장비 활용으로 품질보증과 국제인증 등 글로벌 경쟁력으로 확보해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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