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물 줄인 음성군, 상수도 유수율 89.7%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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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5년간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을 89.7%로 높여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정한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군은 2019년부터 음성읍 일대에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는데, 사업 착수 전 유수율은 59.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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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5년간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을 89.7%로 높여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수량을 총급수량(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새는 물이 적고, 수요자에게 도달한 수돗물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정한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군은 2019년부터 음성읍 일대에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는데, 사업 착수 전 유수율은 59.5%였다.
무려 30.2%포인트나 높인 것이다.
음성읍 상수관로에서 연간 107만t의 새는 물을 막음으로써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연간 11억3000만원이라고 군은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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