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에 이어 마이크론 호실적까지…SK하이닉스·삼성전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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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까지 호재가 겹치면서 국내 반도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2024 회계연도 2분기(12∼2월) 매출 58억2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0.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21일 장 초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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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까지 호재가 겹치면서 국내 반도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2024 회계연도 2분기(12∼2월) 매출 58억2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0.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망치 매출 53억5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0.25달러 손실을 웃도는 실적이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21일 장 초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30% 오른 16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5% 넘게 올랐던 삼성전자도 2.21%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텍(6.92%), 디아이티(6.80%), 이오테크닉스(3.75%) 등 HBM 공정 관련 종목들도 함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수요 중심의 고수익성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후발주자인 마이크론을 통해서도 재차 확인될 만큼 산업의 확장세가 빠르고 강하다는 점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했다.
업황 호조가 재차 확인되면서 이미 HBM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 SK하이닉스는 물론 시장 진입 기대감이 부각된 삼성전자에도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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