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시간외 18% 급등…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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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이날 새벽 마이크론은 2분기(2023년12월~2024년2월) 매출액이 58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18%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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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1.95%) 상승한 7만84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900원(6.33%) 오른 16만6400원이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이날 새벽 마이크론은 2분기(2023년12월~2024년2월) 매출액이 58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는 0.42달러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흑자전환이다.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53억3000만달러, 주당순손실 0.26달러를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18%대 급등 중이다.
호실적의 배경은 AI(인공지능) 서버용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판매 증가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올해 생산한 HBM은 이미 완판됐고 내년 생산분도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다.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66억달러로 상향했다.
마이크론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1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진다. HBM 매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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