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엔비디아 손잡고 협동로봇 설정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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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모기업 테라다인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50~80배 빠른 경로 작동을 위해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제품에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통합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네제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4(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GTC 2024에서 협동로봇과 AI를 활용한 자율 검사 시스템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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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모기업 테라다인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라다인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스 레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화 기업으로, 로봇과 반도체가 주력 사업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퀄컴, 인텔, IB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로봇 부문에서는 유니버설 로봇과 자율이동로봇기업 미르를 소유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3년동안 엔비디아와 협력해왔다. 현재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50~80배 빠른 경로 작동을 위해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제품에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통합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네제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4(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GTC 2024에서 협동로봇과 AI를 활용한 자율 검사 시스템을 시연한다. 디지털 트윈이 협동로봇의 움직임을 미러링하는 가운데,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가 무작위로 방향을 바꾼 공작물을 검사할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 고객은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결합된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반적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정을 간소화하여 다품종 소량생산에 협동로봇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아울러 협동로봇을 통한 자동차, 대형 전자제품 및 가전 제품 제조업체의 검사를 개선할 수 있다. 테라다인과 엔비디아는 AI 반도체와 협동로봇 결합의 이점으로 프로그래밍 용이성, 궤적 계획, 최적화 및 실행을 위한 계산시간 단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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