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업체 삼현, 코스닥 데뷔 첫날 공모가 '따블'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1일 장 초반 공모가의 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현은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3만원) 대비 93% 오른 5만8천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120% 넘게 급등 출발하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현재 공모가 대비 2배 가까운 가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5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2조3천4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