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러시아 의료기기 업체와 1500만 달러 공급 협의

김경택 기자 2024. 3.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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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은 러시아 의료기기 업체 '랩메드익스퍼트(labmedexpert)'와 5년 간 1500만 달러(약 203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에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렌텍은 오는 2028년까지 랩메드익스퍼트에 인공관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초년인 올해 2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해외 매출액의 약 13.5%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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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은 러시아 의료기기 업체 '랩메드익스퍼트(labmedexpert)'와 5년 간 1500만 달러(약 203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에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올해 1분기부터 5년 간 별도의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계약 단가로 납품할 수 있으며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코렌텍은 오는 2028년까지 랩메드익스퍼트에 인공관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할 제품은 코렌텍의 인공고관절 제품 '벤콕스(BENCOX Hip System)', 인공슬관절 제품 '로스파(Lospa TKR System)'다. 초년인 올해 2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해외 매출액의 약 13.5%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렌텍 관계자는 "코렌텍의 인공관절 매출은 국내 시장을 바탕으로 미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지난해 멕시코 대리점과 계약을 통해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확정 지은 데 이어 러시아 계약을 완료하며 해외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일본, 호주, 서유럽 등 의료기기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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