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이정신, 포털 업계 1위 대표됐다 "이제껏 과는 다른 결"

임시령 기자 2024. 3.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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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이정신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21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베일에 가려진 뉴페이스 황찬성(이정신)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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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이정신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7인의 부활' 이정신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21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베일에 가려진 뉴페이스 황찬성(이정신)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정신은 극 중 국내 최고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 황찬성으로 변신한다. 국내 3대 신문사라는 '황제일보'의 후계자였지만, 모든 걸 버리고 포털사이트 사업에 뛰어들어 현존하는 모든 포털을 제치고 세이브를 점유율 1위로 만들어낸 천재적인 인물이다. 팩트를 중요시하는 그가 거짓으로 뒤덮인 악인들과 어떤 첫만남을 가지게 될까.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능한 CEO 황찬성의 일상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며 여유만만한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털사이트 대표답게 시도 때도 없이 태블릿을 들여다보는 황찬성의 얼굴이 흥미롭다. 이어 무언가를 꿰뚫어 보는 듯 깊고 서늘한 눈빛에선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면모가 엿보이기도. 황찬성은 극 중 매튜 리의 새 계획에 필요한 '키플레이어'로, 한모네(이유비)를 향한 의미심장한 태도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정신은 '김순옥 유니버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이제껏 연기해 본 캐릭터들과는 다른 결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찬성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히며 "'7인의 부활'은 제목도 바뀌고, 많은 부분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새롭게 등장하는 황찬성이 선인일지 악인일지, 어떤 활약을 펼치고,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측하시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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