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7년만 연극 복귀...'빵야' 캐스팅 공개

장민수 기자 2024. 3. 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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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빵야'를 통해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빵야'는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최근 '더글로리', '선산',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활약한 박성훈은 약 7년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드라마작가 나나 역에는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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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 등 출연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 아트원 1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박성훈이 '빵야'를 통해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빵야'는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낡은 장총 한 자루가 무대에 소품이 아닌 인물로 등장, 역사의 배후에서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이야기한다.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제 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 및 2023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다. 김은성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김태형 연출이 지휘한다. 

빵야는 1945년 2월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의 마지막 주력 소총이다. 창고의 어둠 속에 방치돼 있다 드라마 작가 나나를 만나게 된다. 박성훈과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이 출연한다. 

특히 최근 '더글로리', '선산',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활약한 박성훈은 약 7년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드라마작가 나나 역에는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이 출연한다. 

그 외 빵야를 거쳐간 주인들이 돼주는 멀티플레이어로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이 다역을 소화한다.

한편 '빵야'는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엠비제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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