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다음 달 28일 개최…이달 28일까지 신청

윤원진 기자 2024. 3. 21.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으로 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로 매년 마라톤대회를 열어 반 전 총장의 평화 정신을 알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풀·하프·10㎞·5㎞ 코스…수익금 일부 유니세프 기부
21일 충북 음성군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결승선 통과 모습.(음성군 제공)2024.3.21/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대회도 마라톤 풀코스(42.195㎞)부터 하프(21.0975㎞)와 단축 마라톤(10㎞, 5㎞)까지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풀·하프 종목은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할 수 있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음성특산품을 준다. 5㎞ 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을 제공한다.

특별한 시상식도 마련했다. 풀·하프·10㎞ 코스에서 20~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연령별로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특산품을 주기로 했다. 대회 최다 참가 단체에는 50만 원의 상금도 준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메달과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먹을거리와 경품 추첨권도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마라톤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반기문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로 매년 마라톤대회를 열어 반 전 총장의 평화 정신을 알리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