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前 LG 2군 감독, "오타니-김하성 역시 슈퍼스타" 극찬

김현희 2024. 3.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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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직접 관전한 야구 원로들도 슈퍼스타들의 플레이에 상당히 감탄한 눈치다.

특히, SNS를 통하여 꾸준히 야구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용진 前 LG 2군 감독은 MHN스포츠에 "스코어북(기록지)에 기록한 것이 아마 몇십 년 전일 것이다. 한동안 건드리지 않았는데, 어제(20일) 정말 오랜만에 스코어북에 경기 내용을 기록했다. 그만큼 상당히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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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플레이와 김하성-오타니 활약에 감탄
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직접 관전한 야구 원로들도 슈퍼스타들의 플레이에 상당히 감탄한 눈치다.

특히, SNS를 통하여 꾸준히 야구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용진 前 LG 2군 감독은 MHN스포츠에 "스코어북(기록지)에 기록한 것이 아마 몇십 년 전일 것이다. 한동안 건드리지 않았는데, 어제(20일) 정말 오랜만에 스코어북에 경기 내용을 기록했다. 그만큼 상당히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달해 왔다.

그러는 한편, 오타니와 김하성 두 선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김하성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는데, 잘 봐야 한다. 김하성의 범타는 단지 무안타만 보고 말해서는 안 된다. 4타석 모두 쉽게 칠 수 있는 공이 아니었다. 다저스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한 것이다. 김하성에게 던진 볼에 실투가 없었고, 그래서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한다."라며 오히려 다저스 투수들의 빼어난 투구에도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타니에 대해서는 "몇 차례 스페셜 경기에서 한국 투수들에게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오타니가 못 친 것이 아니라 우리 투수들이 빼어난 투구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일 경기에서 다저스가 5-2로 승리한 것은 오타니가 2안타를 치며 승리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했기 때문이다."라며 그의 허슬 플레이를 칭찬했다.

여기에 더하여 "오타니는 스페셜 매치에 무안타로 컨디션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곧바로 회복하는 대단함을 보였다. 역시 스스로 슈퍼스타임을 증명했다. 오타니는 훌륭한 매너와 겸손함이 더해 국적을 떠나 한국의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뜻 있는 서울시리즈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2차전은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달해 왔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21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동일하게 열린다. 이미 예고된 대로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데뷔전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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