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대한통운, 알리와 결별 우려…7%대 약세

김인경 2024. 3. 21.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이 21일 장 초반 7%대 약세를 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계약 연장이 힘들 수 있다는 관측 탓으로 풀이된다.

주가 하락은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국내 주요 물류사들에 경쟁 입찰 요청서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리는 국내에 18만㎡의 물류창고를 짓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최근 주가에 반영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CJ대한통운이 21일 장 초반 7%대 약세를 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계약 연장이 힘들 수 있다는 관측 탓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CJ대한통운(000120)은 전 거래일보다 9300원(7.23%) 내린 11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2거래일 연속 약세다.

주가 하락은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국내 주요 물류사들에 경쟁 입찰 요청서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알리의 기존 위탁 계약은 4월에 만료되며 신규 계약 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최근 알리는 국내에 18만㎡의 물류창고를 짓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최근 주가에 반영됐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