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대한통운, 알리와 결별 우려…7%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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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1일 장 초반 7%대 약세를 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계약 연장이 힘들 수 있다는 관측 탓으로 풀이된다.
주가 하락은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국내 주요 물류사들에 경쟁 입찰 요청서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리는 국내에 18만㎡의 물류창고를 짓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최근 주가에 반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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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CJ대한통운이 21일 장 초반 7%대 약세를 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계약 연장이 힘들 수 있다는 관측 탓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CJ대한통운(000120)은 전 거래일보다 9300원(7.23%) 내린 11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2거래일 연속 약세다.
주가 하락은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국내 주요 물류사들에 경쟁 입찰 요청서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알리의 기존 위탁 계약은 4월에 만료되며 신규 계약 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최근 알리는 국내에 18만㎡의 물류창고를 짓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최근 주가에 반영됐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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