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우준 교수 영입

배요한 기자 2024. 3.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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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의료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우준 박사를 최고의학 부책임자(Vice CMO)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우준 박사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경두경부 영상의학과 전문의다.

AI 활용한 뇌질환 진단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한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난해 제이엘케이는 JBS-01K 솔루션을 통해 국내 비급여 AI 의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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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선우준 박사 (사진=제이엘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인공지능(AI) 의료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우준 박사를 최고의학 부책임자(Vice CMO)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우준 박사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경두경부 영상의학과 전문의다. AI 활용한 뇌질환 진단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한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영입을 통해 뇌혈관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및 영상의학과와의 완벽한 협업 체계가 구축됐다"며 "뇌졸중 영상분석과 관련된 제이엘케이의 기술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이엘케이는 JBS-01K 솔루션을 통해 국내 비급여 AI 의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를 통해 5개 솔루션에 대한 AI 의료기기 신청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AI 의료기기와 의료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뇌혈관질환 인공지능 솔루션들의 임상적, 기술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등의 국가에도 의료 AI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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