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5%대 강세…마이크론 ‘어닝 서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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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5%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시간 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며 "전력기기, 조선, 정유화학 등 경기 민감주에서 반도체, 2차전지 등 성장주로, 삼성전자 외 중소형 반도체 장비주들까지 상승 탄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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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5%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들이 강세를 나타낸 배경에는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치를 내놨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2024 회계연도 2분기(12∼2월) 매출은 58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0.42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66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60억2000만 달러를 10%가량 상회할 것으로 마이크론은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은 애프터 마켓에서 18.18% 급등했다. 미국 반도체 업황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 반도체 업황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시간 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며 “전력기기, 조선, 정유화학 등 경기 민감주에서 반도체, 2차전지 등 성장주로, 삼성전자 외 중소형 반도체 장비주들까지 상승 탄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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