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최민식 겁났다‥영화 뒤풀이서 항상 취해계셔”(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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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이 배우 최민식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장재현 감독은 "(최민식) 선배님이 '나를 왜 캐스팅하려고 하냐'고 하시더라. '제가 선배님의 영화들을 다 봤는데 항상 당당하시더라. 300척의 군함이 밀려와도 겁먹지 않고 피 칠갑을 해도 겁먹지 않고 제가 이 영화에서 선배님의 겁에 질린 모습을 담고 싶다. 겁에 질린 최민식의 모습을 관객들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껄껄껄 웃으시다가 '네가 제일 무서워!' 하시더라. 그게 오케이 사인이었던 거다.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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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장재현 감독이 배우 최민식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3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에서) 가장 먼저 섭외한 분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파묘의 아버지 최민식이다"고 답하며 "너무 겁이 났다. 긴장되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그전에는 만나뵌 적 없나"라는 물음에는 "가끔 영화 뒤풀이 같은 데 가면 계시는데 항상 취해 계셔서 본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재현 감독은 "(최민식) 선배님이 '나를 왜 캐스팅하려고 하냐'고 하시더라. '제가 선배님의 영화들을 다 봤는데 항상 당당하시더라. 300척의 군함이 밀려와도 겁먹지 않고 피 칠갑을 해도 겁먹지 않고 제가 이 영화에서 선배님의 겁에 질린 모습을 담고 싶다. 겁에 질린 최민식의 모습을 관객들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껄껄껄 웃으시다가 '네가 제일 무서워!' 하시더라. 그게 오케이 사인이었던 거다.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누적 952만 관객을 돌파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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