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의 반란...'부산 연제' 진보당 노정현 47% vs 與 김희정 38%

이승주 기자 2024. 3.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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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에서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부산일보와 부산 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 연제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노 후보의 지지율은 47.6%, 김 후보는 3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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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뉴시스


부산 연제구에서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부산일보와 부산 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 연제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노 후보의 지지율은 47.6%, 김 후보는 38.3%로 나타났다. 둘의 지지율 차는 9.3%p로 오차범위 밖이다.

노 후보는 지난 15~16일 진행된 야권 단일화 경선을 통해 구청장 출신의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소수정당인 진보당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꺾는 대이변이 연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당 여론 조사는 무선 ARS 10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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