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런던 그리고 시카고"...스키즈, 트리플 헤드라이너

이명주 2024. 3.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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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총 3곳의 해외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파리'에 이어 2년 연속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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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총 3곳의 해외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작은 '아이 데이즈'(I-Days)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 헤드라이닝 퍼포머로 나선다. 

7월 14일에는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이들은 하이드 파크에서 꾸려지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에 오른다. 

마지막이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파리'에 이어 2년 연속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8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들은 메인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

유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밴드 메탈리카를 비롯해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모건 월렌, 시저 등과 페스티벌을 이끈다. 

소속사 측은 "K팝 아티스트가 해외 다수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이어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리는 건 괄목할 맹활약"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2024년에는 밀라노, 런던, 시카고로 무대를 넓힌다. 더욱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K팝의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I-Days, BST Hyde Park, Lollapalo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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