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감독 “최민식→알파치노, 김고은→크리스틴 스튜어트” 섭외 비하인드 공개 (유퀴즈)

장예솔 2024. 3. 21.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묘' 장재현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들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 고백했다.

3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재현 감독은 김상덕(최민식 분) 역에 알 파치노, 고영근(유해진 분) 역에 사무엘 L. 잭슨, 이화림(김고은 분) 역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윤봉길(이도현 분) 역에 니콜라스 홀트를 상상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파묘' 장재현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들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 고백했다.

3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누적 관객수 900만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 오컬트 영화 최초로 1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묘'는 '묘벤져스'로 불리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명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사실 시나리오 쓸 때 마음 한 편에는 '이 배우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배우들이 있지만 스케줄 때문에 안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외국 배우를 떠올리면서 시나리오를 적는 게 습관"이라고 밝혔다.

장재현 감독은 김상덕(최민식 분) 역에 알 파치노, 고영근(유해진 분) 역에 사무엘 L. 잭슨, 이화림(김고은 분) 역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윤봉길(이도현 분) 역에 니콜라스 홀트를 상상했다고.

장재현 감독이 "배우들의 사진을 붙여놓고 시나리오를 쓴다"고 하자 조세호는 "할리우드 버전도 괜찮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도 공동묘지가 있다. 파묘할 거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