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일 호남 지역구' 이용호 "비례대표 명단, 아쉽게 생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에서 호남 출신이 당선권에 많이 배치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호남(남원·임실·순창)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헌당규에 25%를 호남 인사로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위기론 체감…이종섭·황상무 문제 발빠른 대처 평가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에서 호남 출신이 당선권에 많이 배치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호남(남원·임실·순창)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헌당규에 25%를 호남 인사로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당에서는 일부 따져보면 호남과 관계되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하던데 그분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호남 사람으로 보기엔 좀 어렵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당규 제18조 3항은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취약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직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정당 득표율 15% 미만 득표 지역을 비례대표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자 추천 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을 해당 지역 인사로 우선 추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서대문갑에서 선거 운동 중인 이 의원은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저도 체감을 했다"고 하면서도 "(그래도)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 황상무 수석 발언에 굉장히 빨리 반응했다"고 판단했다.
또 이 의원은 이종섭 대사의 귀국이 여론 전환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여론이 상당히 전환될 것"이라며 "후보 등록이 되고 그러면 며칠 있다가 본격 선거운동이 되는데 그러면 다시 서로 원위치에 서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