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NS윤지 경력 덕분에 할리우드 진출…개인 비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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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윤지(전 활동명 NS윤지·35)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2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이력이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의 주연 캐스팅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면 가수 출신의 선입견이 있다 보니 가수 시절 모습을 감추고 싶었는데, 감독님의 그 한마디에 'NS윤지든 김윤지든 같은 사람인데'라는 생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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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전 활동명 NS윤지·35)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2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이력이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의 주연 캐스팅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저를 왜 캐스팅했냐고 물었더니 감독이 '가수들과 작업을 많이 해봤는데, 유연성 있고 빨리 습득하고 센스 있게 연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며 "저는 그 얘기를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면 가수 출신의 선입견이 있다 보니 가수 시절 모습을 감추고 싶었는데, 감독님의 그 한마디에 'NS윤지든 김윤지든 같은 사람인데'라는 생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김윤지는 할리우드에서는 매니저가 없는 시스템이라 홀로 유럽에서 촬영했다고. "걱정과 달리 공항 게이트부터 도와주시는 분이 나와 입국 수속을 도와주시고 개인 기사와 비서가 있다. 개인 트레일러가 있어서 주방과 거실, 침대방과 욕실도 있다. 쉬는 시간이 편했다. 현장에는 셰프랑 케이터링이 있고,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전날 요청하면 트레일러로 오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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