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공항에서 이종섭과 숨바꼭질, 박찬대 “도피대사 이종섭, 구속 수사해야”

2024. 3.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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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종섭, 직부터 내려놓아야 채상병 죽음 진실 밝히기 시작
-한동훈, 황상무-이종섭 정리됐다? 뭐가 정리됐나?
-수사 전문가인 與, 이종섭 바로 수사? 정치적 발언일 뿐
-채상병 특검, 총선 후 바로 처리할 것
-이종섭 특검 포함 수정? 필요하다면 22대 국회에서 신속 처리
-정권심판론 불붙어, 서서히 상승 국면. 목표는 151석
-조국혁신당 상승세, 정권심판 국민적 요구 많다는 것
-민주당, 단독 과반 확보 중요. 집단지성으로 몰빵해주길...
-인천 14석 전석 우승 목표. 계양을? 넉넉히 이길 것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진행자 > 22대 총선 이제 딱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데요. 후보 공천을 마친 여야가 보는 지금 판세는 어떨까요? 2부에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으로 갑니다. 박찬대 최고위원 전화 연결합니다. 나와 계시죠?

☏ 박찬대 > 예. 안녕하세요. 박찬대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인천공항에 계시다고요?

☏ 박찬대 > 예, 지금 인천공항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종섭 대사 귀국 이 문제 때문에 지금 거기 계신 겁니까?

☏ 박찬대 > 예, 그렇습니다. 어제 자정 즈음에 이종섭 호주 대사 귀국한다고 하는 정보가 있어서 그래서 이제 민주당에 급하게 의원들 몇 사람 소집해서 인천공항에서 이종섭 대사의 입국을 보면서 우리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확하게 탑승을 했는지 도착을 했는지 몇 시 비행기인지 이런 것들이 수수께끼 같이 숨바꼭질하듯이 2터미널과 1터미널 그 다음에 입국장을 계속 다니면서 지금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우리의 주장이라고 하는 것은 이종섭 대사를 만나서 사퇴를 요구하려고 한다, 이 뜻으로 이해해야 되는 겁니까?

☏ 박찬대 > 그렇습니다. 대통령한테는 우리가 해임을 촉구하지만 당사자 본인도 자기의 지각이 있지 않겠습니까? 스스로 사임해라. 그리고 즉각적으로 공수처는 수사에 임하고 수사기관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라 라고 하는 걸 주장하기 위해서 모여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리가 됐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정리가 안 됐다는 말씀이실까요? 그러면.

☏ 박찬대 > 뭐에 대해서 정리했다는 건지 정확하게 이해를 못해서요.

☏ 진행자 > 이종섭 대사 문제와 관련해서 이종섭 대사가 대사직을 내려놓는 것이 일단 1차 상황 종료다, 이런 말씀으로 정리하면 되는 걸까요?

☏ 박찬대 > 글쎄요, 일단은 대사직은 결국 도피를 국가가 나서서 이행하고 있는 것 아닌가 국민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먼저 이렇게 주요 피의자가 말도 안 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서 호주대사로 부임하는 것 자체가 국격의 실추이고 외교망신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먼저 해임을 하든지 사임을 하든지 그 직을 내려놓는 게 우선적인 부분이고요. 그 다음에 적절하게 채상병과 관련된 죽음에 어떤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수사 절차가 진행이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 지금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계신데 이 대책위 입장문이 어제 나왔어요. 대통령실은 공수처법 위반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 이런 내용이었는데 뭘 위반하고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박찬대 > 지금 결국 공수처가 채상병 사망의 원인이 어디 있는지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그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왜 이 부분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외압을 통해서 덮으려고 하는지 그 부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증인,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피의자인 이종섭을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호주 대사로 임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공수처의 업무를 대통령실과 정부 전체가 나서서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죠.

☏ 진행자 >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공수처가 지금 당장 이종섭 대사를 불러서 조사를 할 단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근데 지금 여권에서는 조기 귀국 오늘 만약에 한다면 그게 실현됐으니까 바로 불러서 조사를 하라 이렇게 요구를 할 것 같은데 이 문제가 어떻게 풀려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찬대 > 그것은 제가 볼 때는 지금 총선에 임박해서 국민적 의혹을 덮으려고 하는 대통령실과 정부의 의도가 사실 노출됐기 때문에 사실 국민의 판단과 눈초리가 무서워서 사실 무리하게 지금 수사해라라고 요구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결국은 본인들도 수사를 많이 해봤던 전문가들 아니겠습니까? 주변의 내용들을 다 맞춰보고 나서 사실 필요한 적절한 시기와 절차에 따라서 이종섭을 조사해야 되는데 지금 바로 이종섭을 전 국방부 장관을 조사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수사 절차와 내용에 대한 정치적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정리를 하면 이종섭 대사가 오늘 만약에 귀국을 한다면 다시는 호주 대사로 출국을 하면 안 된다, 이런 입장으로 정리를 하면 되는 겁니까? 민주당의 입장이 그런 걸로.

☏ 박찬대 > 정부가 이미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하는 부분이 노출됐다라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또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사실은 수사를 회피하게 하거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 수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 진행자 > 구속 수사요?

☏ 박찬대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지금 채상병 특검법이 4월 3일이 되면 그 이후에는 처리가 가능하게 지금 일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 박찬대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여기에다가 지금 이종섭 특검법도 발의한 상태인데요. 지금 어떻게 처리할지 혹시 당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한 바가 있습니까?

☏ 박찬대 > 4월 3일이면 총선을 불과 딱 일주일 남겨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내에서 이 부분을 처리할 현실적인 가능성은 조금 낮다고 보이고요. 4월 10일에 총선을 치르고 나서 분명하게 이번은 우리가 주저주저해서 하지 못했던 부분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말 집중해서 처리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총선 후에?

☏ 박찬대 > 네, 총선이 지나면 바로 이 부분과 관련된 부분을 진행하겠다. 원내대표께서도 그런 의지를 분명하게 보이고 있고요. 우리 당 의원들 전체도 후보자들 전체도 그런 마음으로 모여 있다.

☏ 진행자 > 그러면 채상병 특검법에 이종섭 특검법의 주요 내용을 포함을 시켜서 수정해서 처리하는 겁니까? 아니면 별도로 추진하는 겁니까?

☏ 박찬대 > 기존의 방법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추가적으로 해야 되는데, 문제는 이제 패스트트랙 등을 진행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안 되지 않습니까? 패스트트랙 최소한의 상임위 6개월 또는 3개월 이런 절차를 다 이행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에 여당 측에서 반대를 한다고 하면 지금 국회법의 절차에 따라서는 진행할 수는 없는데요. 그 의지를 분명하게 보이고 만약에 필요하다 그러면 새로 구성되고 있는 22대 원내에서 이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되지 않을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황상무 수석 건은 일단 사퇴를 했음으로써 종료됐다, 이렇게 판단하십니까?

☏ 박찬대 > 황상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완전히 납득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 가지고는 진작에 파면했어야 될 부분인데 사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을 고작 입장문 하나 내고 뭉기려다가 여론이 악화되니까 6일 만에 사퇴된 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렇게 보이고요. 언론을 대하고 있는 정부와 또는 관료들의 태도가 이렇다라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종과 함께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휘어잡으려고 하는 정부의 의도를 분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선거 이야기로 넘어가서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지금 당에서 파악하고 있는 판세는 어떻습니까?

☏ 박찬대 > 당에서는 지금 정권심판론에 대한 불이 전반적으로 지금 붙어서 정권심판론이 서서히 상승 국면으로 지금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장이나 또 길거리에서 만나는 민심들은 반드시 이번 정권 심판해야 된다고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시민들이 점점 많습니다. 그렇지만 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의 목표는 우선 1당이고 그리고 151석 이상을 확보하는 것인데요. 이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

☏ 진행자 > 151석 이상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 박찬대 > 그것을 목표로 지금 최선을 다해야죠. 만약에 우리가 과반 의석을 뺏기거나 아니면 1당을 놓쳐서 국회의장을 넘겨준다고 하면 행정권력만으로도 2년 만에 대한민국을 이렇게 추락시키고 퇴행시켰던 이 윤석열 정부를 무엇으로 우리가 견제할 수 있을까. 남아 있는 3년의 기간 동안에 대한민국이 얼마나 더 망가질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요. 이번에는 정말 총력을 다해서 사생결단의 각오로 1당 또는 과반, 이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151석 이상에는 당연히 비례의석도 포함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찬대 > 네.

☏ 진행자 > 관련해서 지금 조국혁신당이 약진을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더불어민주연합의 획득 의석하고 직결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 조국혁신당의 약진, 그것이 더불어민주연합에 미치는 영향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박찬대 > 정해져 있는 의석수를 가지고서 만약에 조국혁신당이 많이 확보하게 된다면 더불어민주연합의 의석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 트레이드오프 관계이기는 한데요. 조국혁신당의 상승세라고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적 요구가 많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거든요. 하지만 냉정하게 볼 때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 확보가 이번 총선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입법권력을 차지하는 그 끔찍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 아마 국민들께서 지혜로운 집단지성을 발휘해 주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비례의석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 다시 상승할 것이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 진행자 > 속칭 이른바 몰빵론 그것이 현실화될 것이다, 이런 기대감이실까요, 정리를 하자면?

☏ 박찬대 > 민주당 지지자분들에게 더불어민주에 몰빵해주기를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의원님은 지금 인천권역 선대위원장도 맡고 계시잖아요?

☏ 박찬대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인천 쪽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박찬대 > 인천 쪽은 지금 여론의 바로미터입니다. 최근에 우리 인천 내에서도 여론조사를 해봤는데 전반적으로 정권심판론이 인천 전역에 많이 확산되어 있다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천에 이번에 1석이 늘어나서 14석인데요. 14석 전석을 우리가 승리하겠다고 하는 각오로 지금 매달리고 있고요. 몇몇 석들은 정말 아슬아슬한 퍼센티지 차이로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인터뷰하고 있는 제가 연수갑 출신 국회의원인데요. 인천 14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험지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승리하는 것이 인천의 승리의 바로미터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전 국민적 관심사는 계양을 쪽인 것 같은데요, 의원님?

☏ 박찬대 > 네, 네.

☏ 진행자 > 계양을 쪽 판세는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 박찬대 > 계양을은 우리 민주당이 이길 걸로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하고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맞붙는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이기느냐 지느냐의 문제도 있지만 득표율 차가 어느 정도 나느냐도 사실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 박찬대 > 글쎄요. 득표율을 얼마 정도로 벌려서 이기겠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아직 섣부른 것 같고요. 이재명 대표가 지금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서 지금 전국적으로 그냥 다니고 계시는데요. 그래도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지역 주민들하고 소통하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그래도 넉넉하게 이길 거라고 예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찬대 > 예,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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