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90%대 상승세[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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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90%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현은 공모가(3만원) 대비 2만9100원(97.00%) 오른 5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서 삼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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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현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90%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현은 공모가(3만원) 대비 2만9100원(97.00%) 오른 5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엔 6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서 삼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확정했다. 당시 국내외 기관 총 2168개사가 수요예측에 참여하며 지난해 이래 최다 참여 기관투자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2~13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64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12조3400억원을 모았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내재화해 스마트 액추에이터, 스마트 파워유닛 등을 개발하는 모션컨트롤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SBW(변속레버) 국산화, CVVD(연속가변 밸브 듀레이션) 개발·양산과 같은 성과를 이루며 높은 기술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주요 산업 시장인 친환경 자동차를 넘어 로봇, 방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으로 진출 산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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