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대통령실 개편 중단할 일 아냐…노력하는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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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황상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 전면 쇄신을 요구했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서울 종로·초선)은 21일 "뭐 하나 해결했다고 해서 (대통령실 개편을) 중단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논란과 관련 "우리 당은 이관섭 실장의 교체부터 시작해 즉각적인 대통령실의 전면 쇄신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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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종섭·황상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 전면 쇄신을 요구했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서울 종로·초선)은 21일 "뭐 하나 해결했다고 해서 (대통령실 개편을) 중단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이 그만둬야 하고 대통령실을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계속 유지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최 의원은 "일단 큰 문제를 해결했다"면서도 "누가 그만두고 안 그만두고의 문제보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우리가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논란과 관련 "우리 당은 이관섭 실장의 교체부터 시작해 즉각적인 대통령실의 전면 쇄신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대통령실의 위기관리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갈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설이 불거진 데 대해선 "외부에 큰 갈등으로 드러나지 않고 내부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 본다"며 "일단 그 문제는 수면 밑으로 들어갔다고 본다"고 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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