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0일 수출, 11.2% 늘었다…무역수지 7억달러 적자

김양수 기자 2024. 3. 21.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 20일간 반도체와 선박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 규모가 늘었고 수입은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41억달러, 수입 3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2%(34억3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은 6.3%(23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늘고 수입 줄어…반도체·선박 수출 '활기'
20일간 수출은 341억달러, 수입은 348억달러
전년比 주요 교역국 수출확대, 일본은 6.8%↓
[대전=뉴시스] 3월 1~20일 간 수출현황. (그래프=관세청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3월 20일간 반도체와 선박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 규모가 늘었고 수입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41억달러, 수입 3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2%(34억3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은 6.3%(23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달 무역수지는 7억1100만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39억77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20일간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46.5%), 선박(370.8%), 철강제품(1.5%), 자동차부품(5.2%), 컴퓨터주변기기(33%), 가전제품(19.9%) 등은 증가했다. 승용차(7.7%), 석유제품(1.1%)의 수출은 줄었다.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6%로 4.5%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7.5%), 미국(18.2%), 유럽연합(4.9%), 베트남(16.6%), 홍콩(94.9%), 싱가포르(28.8%) 등 대부분의 국가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으나 일본에선 6.8%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8.8%), 기계류(5.4%), 석유제품(32.1%) 등은 증가했고 원유(5.5%), 가스(37.5%), 반도체제조장비(7.6%), 석탄(36.0%) 등은 감소했다. 또 미국(1.7%), 유럽연합(3.6%), 베트남(3.6%)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9.0%), 일본(5.8%) 등에서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