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인터, 170억 규모 자사주 취득에 4%대↑

이정현 2024. 3.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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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발행 주식 총수의 3%인 17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하면서 장초반 4%대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거래일 대비 4.87%(780원) 오른 1만6810원에 거래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 107만 1000주(발행주식총수의 3%)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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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발행 주식 총수의 3%인 17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하면서 장초반 4%대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거래일 대비 4.87%(780원) 오른 1만6810원에 거래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 107만 1000주(발행주식총수의 3%)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170억원(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024년 3월 19일 종가 1만 5900원 기준)이며 취득예상기간 이달 21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회사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울러 전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체질 개선을 약속했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저효율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다수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체질을 개선했다”며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효율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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