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 동네를 봐요” 내일 낮 꽃 피는 기온…오후엔 비

정봉비 기자 2024. 3. 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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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역이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과 22일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2~영상 6도, 최고기온 영상 11~영상 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아침 기온은 영하 5~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4도로 전망된다.

기온은 주말을 앞둔 22일 낮부터 차차 올라, 22일 낮에는 12~19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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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춘분인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천 주변 벚나무가 개화해 시선을 끈다. 연합뉴스

21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역이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과 22일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2~영상 6도, 최고기온 영상 11~영상 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아침 기온은 영하 5~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4도로 전망된다.

특히 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주말을 앞둔 22일 낮부터 차차 올라, 22일 낮에는 12~19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경기 남부, 충북, 경상권, 일부 전남 동부는 22일 낮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부터는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다소 해갈될 전망이다. 이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23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2일 오후부터 23일 밤사이 비가 올 전망이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충북 북부, 강원 내륙, 서울, 인천, 경기 10∼40㎜,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세종 5∼20㎜ 등이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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