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의류업종 최선호주…"밸류 반등 가능성 있다"-한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이 휠라홀딩스를 의류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아직 시장에서 휠라홀딩스의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서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상향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이 휠라홀딩스를 의류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아직 시장에서 휠라홀딩스의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서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상향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608억원(전년 동기 대비 -15.2%), 영업적자 414억원(적자 확대)으로 당사 기존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라며 "휠라 부문은 매출액 2117억원(-23.5%), 영업적자 83억원을 기록해 당사 전망치(-200억원)를 상회했다. 미국 법인의 수익성이 회복된 영향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휠라홀딩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은 마이너스(-) 5%에서 플러스(+) 5% 성장, 영업이익은 +30%에서 +40% 증가를 예상하는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와 당사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인데 DSF(디자인 수수료) 매출 관련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환율 등 매크로 환경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치에 기반한 로열티 매출 전망치(-10%~-20%)의 영향"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휠라홀딩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의 주요 원인은 당장의 실적 개선이 아닌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밸류에이션 반등 가능성"이라며 "휠라홀딩스는 브랜드 가치가 사실상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되고 업사이드 리스크가 열려있다고 판단된다. 이 때문에 기대감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의류업종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한다"라며 "휠라홀딩스는 실적과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수혜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 황정음 "사람 고쳐쓰는 거 아냐…악역 연기로 스트레스 풀어" - 머니투데이
- 'SNS 저격 후 사과' 혜리, 밝은 근황…촬영장서 침 흘리며 '꿀잠' - 머니투데이
- "전남편, 목 조르고 때려 이혼…사실혼 관계 중 외도 공개해" 경악 - 머니투데이
- 이찬원 "장윤정, 도경완과 이혼 후 나랑 재혼한다고"…가짜뉴스 고충 - 머니투데이
- 심형탁, 5주년 여행 앞두고 술…결국 늦잠→여행 지각 '♥사야 분노'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