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도 깜짝 놀랐다... 무시알라, 훈련에서 현란한 드리블 “이 친구 왜 이렇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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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알라가 독일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독일전에서 자말 무시알라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독일 국가대표팀의 짧은 훈련 영상에서 무시알라는 크로스나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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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시알라가 독일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독일전에서 자말 무시알라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개인기, 기본기, 패스, 슈팅 모든 게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판단도 뛰어나기 때문에 드리블을 시도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드리블을 시도하지 않고 동료를 찾아 템포를 잡아먹지도 않는다.
또한 킥력은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정교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박스 밖에서도 어느 정도의 중거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문전 앞에서의 낮게 깔아 차는 슈팅은 매우 정확하다.
2019년에 바이에른 뮌헨 U-17 팀으로 합류하게 된 무시알라는 2019/20 시즌에 뮌헨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2020/21 시즌 1라운드 샬케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자(17세 205일)가 되었다.
많지 않은 시간에도 번뜩임을 보여줘 뮌헨 팬들의 기대감을 사게 한 그는 2021/22 시즌에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40경기를 뛰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여러 포지션에서 뛰면서 팀을 도와 더욱더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2022/23 시즌에는 주전으로 뛰며 그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4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서며 10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무시알라는 또한 요하임 뢰브 전 국가대표 감독 밑에서 2021년 독일 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국가대표에 꾸준히 차출되고 있다. 최근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무시알라는 국가대표 훈련장에서도 그대로 보여줬다.
이번 독일 국가대표팀의 짧은 훈련 영상에서 무시알라는 크로스나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뛰어다녔다. 이 모습을 지켜본 크로스는 무시알라와 비르츠 같은 젊은 선수들의 재능에 대해 “나는 분데스리가를 많이 보지 않고 챔피언스 리그를 더 많이 본다. 거기서 무시알라를 봤다. 그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더라도 오늘 아침 훈련 세션만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이 자신의 축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그 안에서 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뛰어난 선수들은 경기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우리는 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포지션에 배치해야 한다. 그것이 내 임무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국가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에 강팀들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독일은 24일(한국 시간) 프랑스와 맞붙으며 27일(한국 시간)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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