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축 빌라 평균 월세 100만원 넘어서…1년새 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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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빌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빌라 원룸 평균 월세는 101.5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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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빌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빌라 원룸 평균 월세는 101.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9% 오른 수치다.
서울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는 수도권 타지역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서울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 101.5만원은 경기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인 63.3만원보다 1.6배, 인천 평균 월세인 53.7만원보다 1.89배 높은 금액이다.
다방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주거 환경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1인 가구 증가로 앞으로도 신축 원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서울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 100만원 돌파는 서울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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