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몸값 375억 원 손흥민, 올 시즌 슈퍼스타 홀란보다 더 평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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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 토트넘)이 최고의 칭찬을 들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은 14골, 8도움으로 득점순위 5위, 도움순위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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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이 최고의 칭찬을 들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은 14골, 8도움으로 득점순위 5위, 도움순위 6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리그 5위를 달리며 ‘빅4’ 진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
‘트라이벌 풋볼’은 “토트넘에는 홀란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몸값 2200만 파운드(약 375억 원)짜리 선수가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가장 흥미로운 팀으로 변신시켰다. 현재 토트넘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고 더 큰 팀을 상대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고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그로 인해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4를 받아 홀란(7.39)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손흥민은 홀란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은 손흥민에게 어려움의 시기였다. 안면골절상과 카타르 월드컵 출전강행 등 악재들이 겹쳤다. 손흥민은 10골, 6도움으로 평소 활약에 미치지 못했다. 득점은 18위, 도움은 27위였다.
시즌이 끝난 뒤 손흥민은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다고 뒤늦게 털어놓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올 시즌 부활했다. 아시안컵 4강 탈락과 손가락 탈구가 겹쳤지만 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가락 하나 없어도 축구하는데 지장이 없다”며 농담을 하면서 손흥민의 맹활약을 격려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참가로 한달 넘게 자리를 비웠는데도 개인기록 순위권에 오르며 토트넘을 상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트라이벌 풋볼’은 “토트넘은 우승가능성이 없지만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모든 시선이 쏠릴 것이다. 손흥민은 세 구단을 상대할 때 좋은 기록을 냈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6골, 1도움, 아스날전 7골, 5도움, 맨시티를 상대로 8골, 4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이 세 구단의 우승 꿈을 한 두개는 망칠 수 있다”면서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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