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3000억원 규모 펀드에 편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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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가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임대주택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뒀다.
홈즈컴퍼니는 21일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에셋을 자사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인터미디에이트 개피탈그룹)가 운용하는 3000억원 규모 코리빙 부동산 펀드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코리빙 및 숙박시설 개발을 위해 홈즈컴퍼니와 ICG가 조성한 3000억원 펀드의 3번째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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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가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임대주택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뒀다.
홈즈컴퍼니는 21일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에셋을 자사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인터미디에이트 개피탈그룹)가 운용하는 3000억원 규모 코리빙 부동산 펀드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홈즈스튜디오 선정릉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에 위치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건물이다. 홈즈컴퍼니가 지난 2018년 리테일 투자자들과 함께 이화자산운용펀드의 1종, 2종 수익증권 형태를 통해 매입한 물건이다.
홈즈컴퍼니는 이 건물을 코리빙으로 리모델링하고 운영한 결과, 책임임대차 계약을 통해 1종 수익증권 투자자들에게 연 6% 우선배당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엑싯(exit,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익을 얻는 것)을 통해 1종 펀드 투자자들은 목표투자자수익률을 초과하는 51%의 수익률을 얻는 성과를 얻었다. 2종 펀드 투자자들은 수익률을 170% 이상 거뒀다.
이번 매입은 코리빙 및 숙박시설 개발을 위해 홈즈컴퍼니와 ICG가 조성한 3000억원 펀드의 3번째 투자다. 지난해 10월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을 사들이며 1호 투자를 시작했고, 11월에는 독산 SI 호텔을 매입했다. 1·2호 각각 ‘홈즈스테이 수원’과 ‘홈즈스테이 지밸리가산’으로 오는 4월 오픈 예정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생산적인 투자마저 꺼리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수요가 입증된 상품성 있는 물건에 투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030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코리빙뿐 아니라,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한 부도심형 코리빙까지 폭넓게 운영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즈컴퍼니는 증가하는 1인 가구 주거 수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코리빙 상품을 개발해 왔다. 홈즈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코리빙 ‘홈즈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현재 서울의 여의도, 충무로, 선정릉 및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까지 3,000실 이상 운영권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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