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스마트기술 접목 국도 이용자 '융복합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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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접목 등으로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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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도서지역 거점기지 역할 사업 적극 추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접목 등으로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에 ‘원산도 오션뷰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쉼터는 방문자에게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정보·공간·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UAM버티포트(도심 수직이착륙 비행장)와 수소충전소 조성, 현재 추진중인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등과도 연계, 도서지역 교통 거점기지 역할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스마트복합쉼터는 인접 관광사업과 연계,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도77호 이용자들의 안전 제고와 관광객에게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 도서지역 거점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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