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맵뷰' 강화…'AI·3D'로 한눈에 관리

김재현 기자 2024. 3. 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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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의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맵뷰는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3D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로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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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로 평면도 생성 기능 추가…3차원 보기 기능도
서비스 기기 iOS 기기로도 확대…서비스 국가도 전 세계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싱스의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의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맵뷰는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데이트된 서비스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같이 라이다(LiDAR) 센서를 가진 기기가 집의 구조와 크기를 측정해 평면도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평면도 제공 주택에서만 맵 자동 생성이 가능했다.

3차원 보기 기능도 더했다. 3D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로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기기도 늘린다.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 외에도 삼성 스마트 TV, iOS 모바일 기기 등에서도 맵뷰를 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 가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 국가도 확대한다. 한국과 미국에 이어 올해는 전 세계로 늘린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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