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이광수♥︎이선빈→10년차 신민아♥김우빈, 굳건한 장기연애 커플[Oh!쎈 이슈]

강서정 2024. 3. 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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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예계 대표 장기연애 커플의 결별에 이어 최근 환승연애 의혹까지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장기커플들이 있다.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인 배우 신민아, 김우빈도 무려 10년째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수많은 만남과 결별이 쏟아지는 속에서도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 정경호와 수영 커플 등이 오랜 시간 흔들림 없이 조용히 긴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향한 팬들의 지지가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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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지난해 연예계 대표 장기연애 커플의 결별에 이어 최근 환승연애 의혹까지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장기커플들이 있다. 해외여행 중 포착된 커플들의 달달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이 일본 여행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일본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광수는 검은색 모자와 상의를 입고 있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이선빈은 검은색 비니와 흰색 상의를 입었는데, 얼굴은 가리지 않았다. 얼굴을 가렸지만 큰 키로 인해 이광수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이선빈은 주위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이광수 옆에 붙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광수, 이선빈은 2018년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7년차 장수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 5개월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2016년 SBS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선빈은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에도 꾸준하게 목격담이 올라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밝혀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생일이면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조용히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도 이선빈은 “애정전선은 변함이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인 배우 신민아, 김우빈도 무려 10년째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신민아, 김우빈은 국내 데이트가 불가능할 만큼 톱스타라 두 사람은 여유가 생기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때가 있다. 2019년에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두 사람이 같이 호주 여행을 떠났다. 목격담에 따르면 당시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길거리를 걷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레스토랑에 들어가 즐겁게 식사도 했다고. 또한 2022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하는 투샷이 공개됐고, 지난해 4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서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참석했다. 신민아는 영화의 주연으로 자리를 지켰고, 김우빈은 연인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이자 남자친구로서 시사회에 참석한 것이었다. ‘3일의 휴가’가 신민아가 지난 2020년 영화 '디바'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한 신민아, 김우빈은 나란히 기부도 하며 선행을 이어가는 등 따뜻한 마음씨도 닮아 더욱 응원을 받는 커플이다.

정경호, 수영 또한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이다. 이들은 2014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무려 12년차 커플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공개데이트도 즐기고 각종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거리낌없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두 사람이 호주에서 여행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수많은 만남과 결별이 쏟아지는 속에서도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 정경호와 수영 커플 등이 오랜 시간 흔들림 없이 조용히 긴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향한 팬들의 지지가 이어지고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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