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찰, 행락철 맞아 주 4회 이상 음주운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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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봄 행락철 시민들의 외부 활동 증가에 따라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흥가·식당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서 암행순찰·지역경찰·기동대 등과 합동해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주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체 음주 사고 중 33%를 차지하는 만큼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충남 전역에서 음주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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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봄 행락철 시민들의 외부 활동 증가에 따라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 음주 교통사망사고 중 36.4%(11건 중 4건)가 3∼4월에 발생했다.
올해 3월에만(19일까지) 지역에서 단속된 음주운전은 3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26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흥가·식당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서 암행순찰·지역경찰·기동대 등과 합동해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16개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암행순찰차를 포함해 순찰차 46대를 투입해 단속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주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체 음주 사고 중 33%를 차지하는 만큼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충남 전역에서 음주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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