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오빠, 나 혼산에서 이제 못봐요?" 김충재, 정은채와 열애 but...[MD포커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또 다른 멤버를 떠나보낸다.
그동안 멤버들의 열애 및 결혼 소식으로 속속 하차한 연예인들이 등장한 가운데, '빛이 나는 솔로'를 담당했던 김충재가 열애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21일 김충재는 배우 정은채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은채측 역시 열애를 인정했다.
김충재의 열애 소식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김충재는 기안84와의 인연으로 이 프로그램에 등장했고, 고정 멤버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다만, 김충재가 등장할 때 마다 환한(?) 화면 그리고 남다른 배경 음악이 깔리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보인 탓에 '김충재=미대오빠'의 로망이 자연스럽게 생겼던 것.
최근 연예계에는 열애설이 공개될 때 마다 환승설, 열애 상대의 이전 행적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환영받지 못하거나 이것이 물의를 빚는 과정으로 번지기도 했다. 때문에 확실한 열애인 가운데서도 사진이 없을 경우 쉽게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김충재와 정은채의 열애 또한 즉각 인정을 하긴 했지만, 과거 정은채의 식지 않은 불미스런 연애사들이 다시 재소환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인의 열애설이 개인사가 맞지만,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그에 맞는 대우를 받기 때문에 엄중한 도덕적 잣대를 요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계속된 악플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연예인을 바라보는 성숙한 문화가 아직은 더 필요한 시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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