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릉관광지 캠핑장 새롭게 단장·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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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공릉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개장했다.
김경일 시장은 "카라반 확충으로 성수기와 휴일에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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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공릉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개장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2016년 1만㎡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 1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휴일에는 매진 사례를 이룬다.
카라반 이용 수요에 따라 시는 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해 왔으며, 지난해 추가된 7개를 포함해 총 27대의 카라반이 운영된다.
주변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캠핑장 옆에는 놀이시설을 갖춘 하니랜드가 위치해 있다.
카라반 이용 요금은 주중 9만원, 주말 13만원이고, 캠핑 이용 요금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이다. 파주시민, 다자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은 30% 할인이 적용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예매 창에서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카라반 확충으로 성수기와 휴일에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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