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약바이오포럼]염영남 사장 "바이오헬스, AI활용 연구·투자 적극 나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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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남 뉴시스 사장은 가속화되는 세계 의료AI·헬스케어 경쟁에서 국내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언론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염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개최한 '제8회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 인사말을 통해 "기업은 쉼 없이 도전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 해주는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언론도 더욱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 우리 국민 모두가 승자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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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염영남 뉴시스 사장은 가속화되는 세계 의료AI·헬스케어 경쟁에서 국내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언론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염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개최한 '제8회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 인사말을 통해 "기업은 쉼 없이 도전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 해주는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언론도 더욱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 우리 국민 모두가 승자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사장은 "인공지능 AI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 특히 바이오 업계에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AI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라면서 "백신과 같은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의료인을 보조하는 수단으로까지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의료AI·헬스케어의 세계 시장규모는 2021년 9조1776억원에서 2027년에는 9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6년 만에 무려 열 배 가까이 커지게 되는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강국이자, 경제대국 10위권을 오르내리는 우리나라가 인류 생존의 가장 중요한 AI 제약 의료 분야에서 뒤처지면 되겠는가"고 역설했다.
그는 또 "관련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우리 힘으로 이 분야의 강자로 우뚝 서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당위"라면서 "우리의 제약·바이오, 의료산업이 현재와 미래의 AI 시대를 선도 할 수 있도록 뉴시스 역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은 '기회와 도전, AI시대 제약바이오·의료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이 의약품 분야 규제 외교 현황을,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가 의료AI 기업의 성공 사례와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포럼엔 제약·바이오·의료업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료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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