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딸 돌잔치'에 서장훈 '200만원'→붐 '명품 옷+상품권 5장'으로 1·2위

이정혁 2024. 3. 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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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딸 돌잔치에 200만원을 낸 서장훈에 이어 붐이 2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붐은 "김구라 선배님 딸 돌잔치에 갔는데 선배님이 딸 유모차를 끌고 나오시는데 '이게 참아빠구나'했다.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누가 돌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과거 자신의 채널 '구라철'에서 서장훈이 자신의 딸 돌잔치에 2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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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딸 돌잔치에 200만원을 낸 서장훈에 이어 붐이 2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붐은 얼마를 쾌척한 것일까.

3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9회에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비아빠 붐은 "아기가 곧 태어난다. 3월 출산 예정이다"라며 "지금 아내가 만삭이다. 나름대로 비상상태다. 만약 방송 녹화 중에 출산한다고 하면 양해를 구하고 바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내가 임신을 한 후로 보호 본능이 확 올라오더라. 온몸으로 배를 보호하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웃었다.

이어 붐은 "김구라 선배님 딸 돌잔치에 갔는데 선배님이 딸 유모차를 끌고 나오시는데 '이게 참아빠구나'했다.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누가 돌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MBC

이에 김구라는 "축하로 사람들이 금도 돈도 줬는데 붐은 명품 옷에 얹어서 상품권 5장을 주더라"면서 "서장훈 다음으로 랭킹 2위였다"고 고마워했다.

김구라는 과거 자신의 채널 '구라철'에서 서장훈이 자신의 딸 돌잔치에 2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석은 축가 섭외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면서 "예식장에서 많이들 찾아주신다. 축가 섭외는 지인 통해서 들어오면 하는 편"이라고 했다.

이에 NS윤지는 "제 결혼식 때 '선물'을 불러주셨다. 덕분에 아주 잘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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