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사주 소각·분기 배당 등 주주환원 진화 전망"-대신

노정동 2024. 3. 21.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자사주 소각 가능성 및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재원 아래서 배당과 자사주를 병행하되, 주당 최소 주당배당금(DPS)는 1960원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지난해는 5100억원의 재원을 최소 DPS 1960원으로 배당했고 271억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자사주 소각 가능성 및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과거 KT는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2년 자사주 7.7%인 7500억원 규모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으로 교환했다"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500억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또 "이번 주총 안건 제2-1호 의안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가 안전성 강화도 예상된다"며 "정관에 따라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월, 6월 및 9월 말일을 기준으로 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금전으로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재원 아래서 배당과 자사주를 병행하되, 주당 최소 주당배당금(DPS)는 1960원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지난해는 5100억원의 재원을 최소 DPS 1960원으로 배당했고 271억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