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붉은사막' 언제 나오나…펄어비스 목표주가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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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으나 내년 출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최근 게임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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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으나 내년 출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최근 게임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마케팅을 올해 여름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다"며 "8월로 예정돼 있는 '게임스컴2024'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신작 모멘텀이 없는 올해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3070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붉은사막 성과로 영업이익(1213억원)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 1분기만 놓고 보면 출시한 지 10년이 지난 '검은사막'은 매출 하락세가 나타나겠지만 올해 중 10주년 이벤트와 지난해 성과가 좋았던 '아침의 나라'의 Part 2 업데이트로 어느 정도 방어는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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