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광주에 통합재가 본부 설립…인프라 확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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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부산에 이어 광주에도 통합재가 본부를 마련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통합재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재가 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방문요양·간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케어링도 전국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과 같은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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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부산에 이어 광주에도 통합재가 본부를 마련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통합재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재가 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방문요양·간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케어링도 전국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과 같은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케어링은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경남 등에 주간보호센터 14개, 방문요양센터 14개, 요양보호사 교육원 4개, 복지용구센터 2개 등 총 3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어링은 서울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호남권(광주·전북·전남),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난해 7월 부산에 첫 통합재가 본부를 설립했다.
향후 케어링은 광주 지역에서 통합재가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고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현재 운영 중인 2개의 직영점을 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차량을 도입해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내 전북 군산, 전남 여수로 요양 인프라를 확대할 구상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이달 경남 창원에 주간보호센터를 열고 지역 인재를 영입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꾀할 생각이다. 경남지역본부에는 창원시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을 지낸 김대왕 본부장을 영입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의 전국 단위 직영점이 구축되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 상담부터 지역사회 연계까지 노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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