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승호 어쩌나... 버밍엄 시티 토니 모브레이 감독, 심각한 질병으로 이번 시즌까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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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결국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에 돌아오지 못한다.
버밍엄 시티는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버밍엄 시티 축구 클럽은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2024/25 프리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공식적인 의료 휴직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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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버밍엄 시티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결국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에 돌아오지 못한다.
버밍엄 시티는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버밍엄 시티 축구 클럽은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2024/25 프리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공식적인 의료 휴직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1월 웨인 루니가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된 후 버밍엄 시티에 부임한 60세의 모브레이 감독은 지난 2월 건강 문제로 인해 6~8주 동안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었다. 모브레이 감독도 이 소식에 대해 “최근 LMA 건강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학적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는 동안 나는 버밍엄 시티 축구 클럽의 매니저로서 기술 부문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내 부매니저인 마크 비너스가 임시로 팀을 책임지고 애슐리 콜, 피트 셔틀워스, 마이크 테일러 코치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조언과 자문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브레이 감독의 병세가 눈에 띄게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버밍엄 시티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구단은 시즌의 남은 8경기 동안 즉시 효력을 발휘할 임시 감독으로 게리 로��을 임명했다. 로�� 감독은 이미 더비 카운티-스토크 시티-밀월 등등 상당한 감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버밍엄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이사회와 경영진은 A매치 휴식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모브레이 감독과 논의 끝에 로�� 감독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이끌 적임자로 선정했다. 로�� 감독 선임과 함께 모브레이는 이번 의료 휴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 100%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크 비너스 수석 코치도 즉시 휴직하고 모브레이와 동시에 클럽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1군 코치인 애슐리 콜과 피터 셔틀워스, 골키퍼 코치인 마이크 테일러는 로�� 감독의 코칭 스태프의 일원으로 클럽에 남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버밍엄 시티로 이적한 백승호는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한국 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4분을 뛰며 데뷔전을 가진 그는 이적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벌써 10경기를 소화한 뒤 A매치를 소화하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하지만 백승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버밍엄 시티의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모브레이 감독이 떠난 후 6경기를 치렀고 이 경기들에서 1무 5패를 당하며 순식간에 강등권인 22위 허더즈필드와 승점이 39점으로 똑같은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버밍엄 시티 홈페이지, 비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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