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끼에 삼겹살 9인분·곱창 5인분…103kg 땐 숨도 잘 안쉬어져" 충격 [라스](MD리뷰)

박서연 기자 2024. 3. 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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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대식가 면모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변진섭, 붐, NS윤지,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했다.

김민석은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이라고. 김민석은 "보통 사람들보다 잘 먹는 편인데 엄청 적게 먹으력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체구는 슬림한데"라는 김구라의 말에 김민석은 "1~2년 전까지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한끼에 먹었다. 살은 찌면 안되니까 단백질만 먹었던 시절이라, 고기만 먹다 보니까 그렇게 들어가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고 몸무게를 묻자 "군대 가기 전에 고삐 풀고 먹어서 103kg"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그때 숨도 잘 안쉬어지고 군대 갔는데 아무도 몰라보더라"라며 "훈련소에서 26번 훈련병 불러서 손 들었는데 교관님이 누구 부르더니 '쟤 멜로망스 맞아?' 했는데 그 분이 '아닙니다' 해서 제가 직접 가서 맞다고 말씀드렸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군 시절 김민석의 사진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이건 못 알아본다"라고 말했고, 김민석은 "심지어 저 때가 입대 일주일 뒤라서 살이 좀 빠진 상태다. 편지를 일주일 뒤에 받을 수 있지 않나. 멜로망스 김민석 이렇게 바뀌었다니까 찾아봐봐' 해서 옆에 있던 친구가 '형?' 이래서 그 다음부터 알아보더라"라고 군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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