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갑 제조공장 화재, 한때 대응 1단계…재산피해 2억원

양희문 기자 2024. 3.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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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2시 10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한 장갑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건물로 번지는 등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10명 미만의 인명피해와 3∼8시간의 진화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고 근처에 있던 주택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9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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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21일 오전 2시 10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한 장갑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건물로 번지는 등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10명 미만의 인명피해와 3∼8시간의 진화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장비 34대와 인원 8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당국은 오전 3시 47분께 큰불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5시간 만인 오전 7시 9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고 근처에 있던 주택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9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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