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회계부정' 과징금 161억원 역대 최대

이민후 기자 2024. 3. 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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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제공=연합뉴스)]

'중과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두산에너빌리티에 역대 최대 규모인 과징금 161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20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두산에너빌리티에 161억 4천만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건설공사 등 일부 프로젝트에 대한 매출을 과대하게 상계하는 등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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