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050 채용 기업에 1인당 월 76만원 지원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안내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40·50대에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부산 경제의 허리층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해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0·50대 신규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연구개발비, 홍보비 등 경상운영비와 간접노무비 등이다.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 원씩 최대 456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지원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부산에 있는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 중 부산시 인증기업, 시 전략산업 해당업종 기업, 제조업과 산업단지 중소기업 등이다.

신청은 21일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