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리그 우승, 퍼거슨도 원한다... “뮌헨 말고 언더독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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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경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번 시즌 국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한 팀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0점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분데스리가의 우승 경쟁에 대해 퍼거슨 경은 이번 시즌 우승하길 원하는 팀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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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퍼거슨 경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번 시즌 국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한 팀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21번의 시즌 동안 1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퍼거슨 경은 우승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에서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 승점 1점 차이로 선두 자리를 놓고 박 터지는 경쟁을 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현재 승점 12점 차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인터 밀란이 2위 AC 밀란과의 격차를 14점까지 벌리면서 파리 생제르맹보다 더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도 레알 마드리드가 2위인 바르셀로나에 승점 8점 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0점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분데스리가의 우승 경쟁에 대해 퍼거슨 경은 이번 시즌 우승하길 원하는 팀을 골랐다.
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웹사이트를 통해 "나는 항상 약자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독일의 모든 중립적인 팬들처럼 나도 다른 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지난 2월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레버쿠젠은 119년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버쿠젠은 8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뮌헨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우승과 함께 또 다른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옵타프랑츠’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사상 처음으로 구단 역사상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승리(22승) 기록을 경신했다.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갱신하려면 남은 8경기 중 최소 7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현재 기록은 2012/13 시즌과 2013/14 시즌에 29회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이 보유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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