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벤치의 에이스로 성장한 앤써니, “우리의 경기는 수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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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가 이끄는 올랜도의 벤치는 다른 팀에 비해도 약하지 않다.
올랜도 매직은 20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넷츠와 경기에서 112-92로 승리했다.
앤써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경기는 수비에서 시작된다. 수비가 잘 되면 좋은 공격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늘 수비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앤써니의 활약이 더해진 올랜도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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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가 이끄는 올랜도의 벤치는 다른 팀에 비해도 약하지 않다.
올랜도 매직은 20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넷츠와 경기에서 112-92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하며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단단한 수비에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가 더해진 결과다.
샬럿과 경기도 동일했다. 강한 압박과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27-17이었다.
한번 기세를 잡은 올랜도는 더 몰아쳤다. 2쿼터에는 더 강한 수비를 선보였다. 2쿼터 실점은 단 15점뿐. 반대로 공격에서는 콜 앤써니(188cm, G)가 맹활약했다. 언제나처럼 벤치에서 나와 시도한 슈팅 7개를 모두 성공. 혼자 17점을 몰아쳤다. 2쿼터 샬럿 팀보다 더 많은 득점을 만든 앤써니였다.
67-32로 3쿼터를 맞이한 올랜도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선수들의 강한 수비가 돋보였던 경기다. 거기에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온 선수는 앤써니였다. 앤써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경기는 수비에서 시작된다. 수비가 잘 되면 좋은 공격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늘 수비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올랜도에는 많은 유망주들이 있다. 앤써니도 그들 중 한 명. 그는 지난 시즌부터 벤치에서 나와 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기복은 있었지만, 꾸준히 팀의 벤치를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벤치와 주전은 상관하지 않는다. 그냥 나는 나와서 내 역할을 모두 다 할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앤써니는 이번 비시즌 올랜도와 3년 3,9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맺었다.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한동안 올랜도에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끌어야 한다.
앤써니의 활약이 더해진 올랜도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동부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넘어 상위 시드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 4위 뉴욕 닉스와 경기 차는 0.5경기다.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앤써니와 올랜도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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